육아관련이야기
임신 7주차 개인적인 이야기
행ㅡ소이야기
2022. 5. 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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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7주차 이야기를 작성할려고 해요
첫째때 임덧이 심해서 거의 먹지를 못해 한달에 4kg이 빠질 정도로 너무 힘들었는데
오늘 둘째 복덩이는 입덧도 심하지 않고 토한적도 한번도 없을정도 여서 원래는 축복이였던 태명을 복덩이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둘째 임신 후부터는 첫째 아이가 엄청 칭얼 칭얼
아직 엄마가 많이 필요한 15개월 남자아이에요
병원에서 처음 우리 복덩이를 만났을때 자궁에 출혈이 있었고 자궁에 4cm 근종이 있었어요
그 이유는 임신인줄도 모르고 첫째아이 어르고 달래고 안아주고 무리를 해서 자궁에 쉽게 말해 멍이들었는데
어제 오늘 배가 너무 아파서 갔더니 자궁근종이 풀어지지 않고 아이가 자리를 잘 못 잡고 있는거에요
심장소리가 많이 약해져서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네요
제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무거운거 절대 들면 안되고
배가 힘을 주는 행동을 하면 안되는 거에요
주변에 누가 돌봐줄 사람도 없고 유치원은 내년도에나 갈수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ㅜ
다음주엔 부디 건강한 심장 소리 들을수 있기를 바랍니다